국악뮤지컬 ‘금나와라와라 뚜욱딱!-생금집 전설’ 안내문./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향토문화유적 제7호로 지정된 생금집의 전설을 소재로 한 국악뮤지컬 ‘금나와라와라 뚜욱딱! 생금집 전설’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은 군자 염전과 시화스마트허브가 생성되기 전, 바닷가에서 어업과 소금 생산에 종사하는 서민들의 삶을 배경으로 한다.
촌부가 생금닭을 잡아서 부자가 됐다는 전설을 통해 시흥의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며, 시흥의 전통 민요인 ‘김매기’와 ‘난봉가’ 등 서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국악 특강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시흥시의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사업으로, 시흥시 정왕동에서 서도소리와 시흥의 향토민요를 전승하는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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