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홍보
아산시 관계자들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제34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제34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과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안전보안관, 전통시장 상인회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산시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장바구니 등 물품을 배부하며 상인들이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더불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장 주변의 안전위험 요인을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여러분이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등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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