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입력: 2024.09.11 18:09 / 수정: 2024.09.11 18:09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경무의 ‘출항’./시흥시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경무의 ‘출항’./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시화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상에 이경무 씨 작품 ‘출항’ 등 수상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 ‘출항’은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구선착장에서 이른 아침 낚시채비를 한 뒤 만선의 꿈을 안고 물살을 가르며 일출을 안고 출항하는 배의 뒷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를 주제로,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공모전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자는 대상 이경무 씨, 최우수상 이상운 씨를 비롯해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 70만 원, 4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제10회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대회(22일)’와 ‘2024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10월 10일 10월 12일)’에서 전시·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주제에 대한 이해,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시화호 홍보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과 작품명은 다음과 같다.

△대상 이경무 ‘출항’ △최우수상 이상운 ‘시화호의 아침’ △우수상 손철희 ‘우음도를 바라보며’, 김현숙 ‘시화호의 그림’, 윤철구 ‘편안한 시화호 전경’ △장려상 ASTINI DWI ‘화려한 불빛이 빛나는 시화호의 밤에’, 권은진 ‘행복을 담아’, 신원금 ‘시화호의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 정규택 ‘휴식’, 홍종화 ‘인간과 자연의 공존 시화방조제’, 오도연 ‘시화호의 석양을 담아라’, 정백호 ‘다시 살아난 시화호 갯벌’, 임지연 ‘시화호의 겨울 철새’, 강영숙 ‘시화호의 겨울풍경’, 조창섭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리의 미래’.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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