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본사 전경. / 이병석 기자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진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경기도·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한전은 안전품질, 빅데이터·AI 등 분야에 모두 4개 분임조가 '전력구 소방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 등의 개선과제로 대통령상인 금상 3팀·은상 1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2022년 은상 3팀, 2023년 은상 3팀·동상 1팀의 수상 실적을 넘어섰다. 이같은 획기적 성과달성은 한전 CEO의 품질경영 방침인 '주인의식', '혁신과 변화'등에 맞춰 꾸준히 시행해 온 전사적 품질 개선활동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내 품질전문가들의 전문적 노하우를 활용한 △1:1 코칭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맞춤형 교육·컨설팅'등도 성과에 크게 작용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재무건전성 제고는 물론,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품질수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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