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공공기관 중 유일
대화와 협력의 모범적 상생 노사문화 인정 받아
국립생태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패 전수식을 갖고 있다. / 국립생태원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는 145개 사가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18개, 대기업 12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3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대전‧충청권 지역에서는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특히 △노사파트너십 우수사업장 선정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 개편 △노동이사제 도입 △최단기 단체협약체결 △노사공동 조직문화 혁신 선포와 실천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며 노사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노사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노사가 함께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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