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진행,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 제공
‘캠핏’ 및 ‘땡큐캠핑’ 9월 10일부터, ‘야놀자’는 9월 20일부터 쿠폰 발급 가능
태안 ‘캠핏’ 및 ‘땡큐캠핑’ 쿠폰 발급 안내. / 태안군.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오는 10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10월 한 달간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 남면 숙박가 설치한 댕댕이 놀이시설. / 태안군. |
특히, 최근 캠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태안이 전국 최고의 캠핑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만큼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할 경우 전국 반려인은 ‘야놀자(숙박시설)’ 및 ‘캠핏(캠핑시설)’, ‘땡큐캠핑(캠핑시설)’ 앱 또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캠핑시설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쿠폰 발급이 시작됐고 일반 숙박은 오는 20일부터 발급 된다.
할인 금액은 캠핑시설 1만 5000원(2만 원 이상 사용 시) 및 숙박시설 3만 원(5만 원 이상 사용 시)이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입실 날짜를 10월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된다.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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