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전경./충남대병원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교육인재개발실(실장 강성욱, 류마티스내과 교수)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이 2023년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이 대한병원협회지 가을호에서 QPS(Quality and Patient Safety)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 적응을 돕고 비판적 성찰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QI 활동을 통해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은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특히 비판적 성찰을 통해 간호사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학습된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목적 하에 실시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들에게 큰 성과를 거두며 병원 내 교육과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은 프로그램 시행 전후 조사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성찰 역량: 3.77점 → 4.10점 △문제 해결 능력 3.37점 → 3.72점으로 각각 향상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간호사들의 만족도의 경우 4.4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강성욱 실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신규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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