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주시 부자떡집(대표 심정흠·조아람)이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공주시 웅진동에 송편 18박스를 기탁했다.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웅진동(동장 송의석)은 지난 10일 부자떡집(대표 심정흠·조아람)에서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편 18박스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자떡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매년 명절마다 경로당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송편과 떡국떡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정흠 부자떡집 대표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지속되는 날들이 많아 어르신과 저소득층 분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의석 동장은 "부자떡집에서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떡은 풍성한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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