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갈현어린이집원아·지역주민 준공식 참석 새단장 공간 둘러봐
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준공식에서 시립갈현어린이집 원아들이 새로 조성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모습./과천시 |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난 9일 갈현동 에어드리공원의 환경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공원과 인접한 시립갈현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새로 마련된 공간을 둘러보고, 시설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정비하며 숲속 책마을 놀이터, 자연 놀이터, 숲속 모래놀이터, 바닥 분수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도서관과 인접한 특성을 살려, ‘독서’를 주제로 한 숲속 이야기 정원, 휴게 공간 등과 함께 황톳길을 조성했다.
시는 경기도 예산 11억 원 등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공원 환경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에어드리공원에 새로 마련된 시설들이 모든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와 숲을 테마로 특색있는 모습으로 재탄생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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