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AI 알고리즘 기반 교통 분석으로 신호 개선 나서
입력: 2024.09.10 14:45 / 수정: 2024.09.10 14:45

빅데이터 기반 표준 분석모델 등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착수보고회 모습./부천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착수보고회 모습./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는 행안부의 신규 분석모델 과제 중 교통신호 최적화 표준분석모델 과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요일별, 시간대별, 진입로별 교통량 등 세분화된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강화학습 기반의 인공지능(AI) 신호분석 표준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 적용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업을 통해 부천 전역의 혼잡을 개선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혼잡구간에 대한 효과적인 신호체계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모델이 부천의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전국 스마트 교통 시스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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