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정책 신속한 안내·학교 현장 업무 부담 경감 효과 기대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개통했다. /전북도교육청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학교 현장에서 가정통신문 등 공문 처리 업무가 줄어든다.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은 전북도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안내하는 동시에 교사 행정업무 경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기존에는 교육청에서 가정통신문 공문을 시행하면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 후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앱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일괄 발송 시스템을 활용하면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교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면 학교 누리집에 자동으로 등록돼 학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할 때 전체 학교 또는 지역별, 학교급별, 개별학교 선택 발송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학부모들은 학교별 알림 어플 등을 통해 보다 신속·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익 전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장은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개통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교육청 각 부서에서는 가정통신문 일괄 등록 사용자 관리를 위한 관리자 지정 및 원활한 활용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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