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2년 연속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소통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다시 한번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소통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을 평가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의정부시는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특색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등에 있어 호평을 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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