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버섯피자 홍보 포스터.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경남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지민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5시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페라 '버섯피자'를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버섯피자'는 20세기 희극 오페라의 대가라 불리는 미국 작곡가 시모어 바랍이 직접 대본을 써 만든 단막 오페라로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쓰였으며 사각 관계를 풍자적으로 표현한 블랙코미디 오페라다.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고 재미와 웃음, 음악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라는 게 경남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 측의 설명이다.
경남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목원대 음악교육과 김지민 교수는 "딱딱하고 무거운 클래식 오페라가 아닌 소극장 부파 오페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어 가사로 관객과 함께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관객을 만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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