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 /이경선 기자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대표 김병진)가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24년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로 기획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에 창단한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지역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클래식, 영화음악, 재즈, 팝,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품격 있는 연주를 선보여왔다.
특히, 거리 공연, 자선공연, 병원 환우를 위한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맑고 청아한 음색의 여자가수 김민주가 ‘꽃이라 부르는 당신’, ‘사랑님’ 등을 부르며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색소폰 연주자 박보성은 김민숙 명창과 함께 전통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달타령’, ‘뱃노래’ 등 전통의 깊이 있는 선율을 펼친다.
트럼펫 솔로 정상영은 감성적인 연주로 ‘애수의 트럼펫’ 등을 통해 무대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알토 색소폰 솔로 양옥순은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Magia’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각자의 악기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이번 음악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병진 디데이팝스오케스트라 대표는 "이번 연주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며,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선율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문화예술은 도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행복나눔 음악회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음악이 도민들의 삶에 사랑과 감동을 더하는 최고의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