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에서 지난 6일 실시한 '적극행정' 교육에서 '충주시 홍보맨' 김성태 주무관이 교육하고 있다. / 대구 동구청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주민과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9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2024년 제1차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충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야기’를 주제로 동구 소속 공무원과 (재)동구교육재단 및 (재)동구문화재단 직원들을 포함하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실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를 강의하며 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해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 우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적극행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혁신 및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