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4.09.09 15:33 / 수정: 2024.09.09 15:33

'한방으로 해결! 갱년기 뚝딱!' 프로그램 높게 평가받아

부여군이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이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한방으로 해결! 갱년기 뚝딱!'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증상 개선 및 우울감 감소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사례는 갱년기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여군민 중 만 40~64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명상 및 기체조 △원예수업 △한방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옥선 부여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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