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사업 현장 방문·내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와 도교육청 재정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전북도의회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2025년도 예산안 등 심사를 대비해 9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재정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재정사업 현장으로 스마트스쿨 운영과 관련된 고창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된 에듀테크 Talk Talk 교육실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6년도 말에 준공 예정인 고창 교직원 연립사택 부지(신림초등학교 부지 내)를 방문하여 교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창군 구름골 산림휴양 테마파크 조성 현장에 들러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한 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산림치유 휴식 공간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예산심사 역량강화를 위해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전북 재정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내년 본예산 심사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세수 결손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편성될 예정인 만큼 더욱 꼼꼼한 예산심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예산심사 기법 연수와 재정사업장 방문을 계기로 예산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혀 더욱 충실한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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