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평생학습동아리방 4호선 과천역사로 이전…시민 접근성 높여
입력: 2024.09.09 14:27 / 수정: 2024.09.09 14:27

학습자 니즈 반영해 학습·공연연습 전용 공간 분리 설치

9일 지하철 4호선 과천역사 내 평생학습동아리방 개소식 모습./과천시
9일 지하철 4호선 과천역사 내 평생학습동아리방 개소식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사 안 5번 출구 인근에 평생학습 동아리방을 새로 마련하고 9일 평생학습 동아리방 개소식을 열었다.

과천시에 따르면 시민 접근·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회관 2층에 있던 평생학습 동아리방을 지하철 역사로 이전했다. 새 동아리방(면적 110.3㎡)은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꾸며, 활용성이 높였다.

시는 해당 공간에서 음악과 인문·교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의 학습 활동은 물론 배달강좌 등 각종 강의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 시민은 "지하철역 내에 있어 쉽게 들러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새로운 동아리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 동아리방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이 평생학습의 꿈을 더 크게 키워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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