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2회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에 윤덕진 씨 선정
입력: 2024.09.09 11:16 / 수정: 2024.09.09 11:16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제2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윤덕진(70세) 씨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인 윤 씨는 부천문화원 부설 부천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부천지역의 역사와 지명연구’, ‘부천의 역사와 굴포천’, ‘부천의 고대사와 고강동 유적지’, ‘부천시 50년의 변화상과 지역원로의 삶’ 등 부천 역사와 지명 관련 연구서 간행을 주관했다.

부천시문화예술대상은 부천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부천시민을 기리기 위해 제정, 1983년부터 1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수상자의 헌신이 지역 문화계 안팎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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