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왼쪽)이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에 위촉됐다./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는 제전위원장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업계획 확정 및 예산안 승인 등 축제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예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총회에 앞서 지난 4월 제전위원회 구성 당시 축제의 글로벌화와 변화의 계기 마련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기로 한 제전위원장 자리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을 위촉했다.
강병중 제전위원장은 진주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으로 현재 넥센 대표이사 회장,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회장, KNN 회장 직을 맡고 있으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고문으로도 활동하면서 진주시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강병중 위원장은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5대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전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해서 진주에 대한 사랑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한 ‘힐링의 장’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제전위원회 위원님들과 축제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