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센서 활용한 비촬영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으로 사생활 보호·안전성 동시 확보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경기주택도시공사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팔달주차타워의 공용화장실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주파수를 이용한 비촬영 장치인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은 화장실 내부에서 쓰러짐, 이상행동 등 비상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 뒤 관리인의 PC와 휴대폰 문자로 즉시 통보하는 기능을 갖춰 골든타임 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24시간 개방된 공용화장실로 노숙인 동사, 취객 취침, 이용객 쓰러짐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사생활 침해 없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 도입으로 수원팔달주차타워 공용화장실 이용자들의 안전을 한층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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