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테라리움 체험 및 폭력 예방 교육
5일 공주시 반포면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면장 안경림)이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가족 10여 명은 이날 이끼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홈가드닝’이라는 주제로 이끼를 이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소속 한희선 전문강사로부터 다문화가족의 인권 강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다.
강명주 반포면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다문화협의회원들이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이끼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다들 애정을 가지고 길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경림 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다문화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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