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공무원 등 8명 ‘영예’
과천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5일 표창을 수여했다./과천시 |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5일 표창을 수여했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평가단은 사례별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장형지 가족아동과 팀장이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으로 생활 속 체감형 출산육아친화정책을 펴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은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 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다자녀 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려상은 △교통과 김성대 주무관, 김용석 팀장(광역긴급차량우선신호 도입으로 과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다) △건강증진과 정하은 주무관, 김선희 팀장(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산후지원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자원위생과 이동원 주무관(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사업 추진) △공원녹지과 김우진 주무관, 정수미 팀장(무한한 상상력이 샘솟는 ‘중앙공원 아이나무 놀이터’ 조성) 등 7명이 수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혜택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하여, 모든 공직자가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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