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의회 운영자치위원장 한지원(국민의 힘) 의원은 4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우리 중구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부산중구의회.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중구의회는 운영자치위원장 한지원(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우리 중구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실시한 고독사 위험군 조사결과 표본인 9471명 중 21%에 해당하는 202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다"며 "특히 최근의 서울 양천구에서의 청년 고독사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고독사는 이제 청장년까지의 문제로 확산되었다"고 고독사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방안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고독사에 대한 인식 개선과 네트워킹 활성화 등 예방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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