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청 옛청사서 '경기기회마켓' 개최
입력: 2024.09.05 15:46 / 수정: 2024.09.05 15:46

7일, 21일 2회 진행…중고 물품 판매, 다양한 만들기 체험, 풍선아트 등

경기도가 오는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연다./경기
경기도가 오는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연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연다고 5일 밝혔다.

7일 행사에는 수원시 맘카페(수원맘 모여라)를 통해 모집한 중고셀러, 지역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145개의 팀이 모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을 연다.

주요 판매물품은 유아동 의류, 장난감, 패션잡화 등이며 질 좋은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누, 도시락케이크, 스탬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가수 윤인환의 대중음악 무대, 마술,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도는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한 사진 촬영기기(인생세컷)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 캠핑 의자, 빈백 등을 두어 방문객에게 추억과 쉼을 제공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리버마켓@수원’이 열린다. ‘2024 경기청년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청년소상공인 25팀이 참여하고 수공예품, 농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유리공예, 밀랍초 만들기, 목공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중음악 공연으로는 낮 12시, 오후 4시 인디밴드 로프트세션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철규 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기회마켓은 도민의 문화 향유를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작가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며 "문화 체험을 즐기고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신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체험과 참여 팀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