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목원대 학생과 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회 열어
입력: 2024.09.05 11:15 / 수정: 2024.09.05 11:15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

서구-목원대 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 기념사진. / 대전 서구
서구-목원대 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 기념사진. /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와 지난 3일 목원대 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빅데이터 분석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구정 현안을 도출해 해결책과 정책을 제안·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대전 서구 대중교통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의 김수빈, 유인선 학생이, '대전 서구 유동인구와 CCTV 설치 현황에 기반한 지역내 범죄 발생 위험도'를 분석한 오승재 학생이 수상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수업 과정으로 학생들이 실무적인 빅데이터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서구도 데이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구와 목원대가 함께한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한 학과나 구정 성과를 넘어 정부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방대학 활성화 및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산학(지자체-기업-학교) 협력 거버넌스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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