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서천군이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4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 소속 현업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 반기 12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서천군은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감소대책 △뇌심혈관질환 관리와 예방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건강한 일터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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