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 "하루빨리 침령산성 관광자원화 이뤄져야"
입력: 2024.09.04 11:41 / 수정: 2024.09.04 11:41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서 군정 질문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 /장수군의회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 /장수군의회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3일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침령산성의 관광자원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4일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최한주 의원은 "침령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군에서 문화재를 활용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루빨리 침령산성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한주 의원은 △침령산성 성벽 복원 △진입로, 인근 도로, 주차장 조성 △침령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영화 촬영지 활용 등 관광 콘텐츠 발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요구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침령산성 종합정비계획과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침령산성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령산성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한주 의원은 "시급한 성벽 복원 및 옛 군인의 생활 모습 재현을 위해 볼거리를 조성하고, 주변에 포토존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침령산성 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장수군이 매력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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