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10개 기업 업무협약 체결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당진교육지원청과 10개 기업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0개 기업은 금천씨스템, 비츠로셀, 정방, HDC현대EP, JW생명과학, KG스틸, 동국제강, 한일화학공업, 현대IT, 현대제철 등이다.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2023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고졸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들은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10개 기업 업무협약 체결 장면. /당진시

당진시와 충청남도 교육청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업 기술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채용과 연계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각 분야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진로 체험을 동반한 진로·직업 교육을 하는 ‘당진형 진로 활동’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당진정보고와 합덕제철고 학생들을 상대로 취업 프로그램 ‘기업탐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미래산업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교육을 기획하고 다양하고 충실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발전, 지역 정착이란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당진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