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입력: 2024.09.03 14:41 / 수정: 2024.09.03 14:41
소방청에서 제공한 벌쏘임 시 대처법안내 홍보물. / 서천소방서
소방청에서 제공한 '벌쏘임 시 대처법'안내 홍보물. / 서천소방서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시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추석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 벌초와 성묘로 인해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는데 지난해 벌쏘임 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벌쏘임 환자 6815명 중 56%에 해당하는 3859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고 특히 추석 2주 전 주말에 벌쏘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야외 활동 시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