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최명규, 체육발전 강성민, 지역개발 윤만선, 사회봉사 최종식, 효행 및 선행 김일태
서천군이 선정한 ‘2024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달 29일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2024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문화 부문 최명규 씨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 씨 △지역개발 부문 윤만선 씨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 씨 △효행 및 선행 부문 김일태 씨가 선정됐다.
최명규(67) 씨는 서천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며 향토문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40여 년을 노력하며 대한민국 예술문화명인으로 인정받는 등 문화도시 서천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체육발전 부문 강성민(56) 씨는 장항읍체육회장과 13개 읍·면 체육회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서천군민체육대회 및 장항읍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의 화합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서천고속관광 대표인 윤만선(52) 씨는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이사로 역임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수송업무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군 대표 운송·관광업체로서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최종식(73) 씨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한산면 3개 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일태(69) 씨는 종천1리 이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 등에 앞장서 홀로 사는 어른들을 수시로 찾아 살피고 재해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노인 공경 및 마을 발전을 위한 선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6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민대상은 1977년 새일꾼상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수여하는 서천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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