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협의체·지평선일자리창출단 출범식 진행
30일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고용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김제시 |
[더팩트 l 김제 =김영미 기자] 전북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고용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김제일자리센터의 개소 소식을 알리고, 센터 내 고용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고용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파트너십 행사에서는 '고용지원협의체' 및 '지평선일자리창출단' 출범식과 함께 2024년 김제일자리센터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고용지원협의체는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대표자 및 전문가 등 총 24명으로 구성돼 관내 고용시장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평선일자리창출단은 읍면동 이·통장 등 지역 활동가 19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비경제활동 인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센터 간 중개 역할을 통해 인력 수급 및 일자리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일자리센터가 일자리정책의 전문적인 지원과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출범식을 통해 구성된 두 협력단이 앞으로 센터의 조력자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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