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범죄예방 '여성안심패키지' 400가구 지원
입력: 2024.08.30 10:10 / 수정: 2024.08.30 10:10
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의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하고, 400여 여성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 여성과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이며,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게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이 외에 A·B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의 범죄 피해자를 1순위로 정했고,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 거주 1인 여성 가구·한부모 모자가정을 2순위로, 공시지가 1억 5000만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1인 여성 가구·한부모 모자 가정을 3순위로 지원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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