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수부 농촌상생협력기금 사업 추진…어촌마을 빈집 3곳 정비
입력: 2024.08.29 14:05 / 수정: 2024.08.29 14:05
김신호 남해부군수(왼쪽 첫 번째 )가 ‘농어촌상생협력 빈집재생 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남해군
김신호 남해부군수(왼쪽 첫 번째 )가 ‘농어촌상생협력 빈집재생 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해수부 농촌상생협력기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활용해 어촌마을 빈집 3곳을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현면 차면마을과 설천면 동흥마을의 빈집 각 1곳을 리모델링해 귀어인의 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차면마을 빈집 1곳은 철거해 마을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예정다.

이번 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을 활용하게 되며,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어촌 빈집을 재생하는 사업이다.

김신호 부군수는 "귀어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빈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빈집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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