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청양군이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판매용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청양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판매용 건고추 가격을 600g기준 1만 6000원(꼭지有; 꼭지無 +2천원)으로 결정했다.
28일 군은 전날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관계자들이 모여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고추는 단품 6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고,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해 500g~3㎏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현장(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구매가 가능하며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 충청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세척 및 공동 선별하여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 총 3000포(6㎏, 꼭지有)를 한정 판매하며, 고춧가루는 HACCP 인증을 완료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축제 후에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든 구매고객의 택배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혜택도 있다. 건고추(6㎏)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 고춧가루(2㎏ 이상)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축제를 앞두고 위원회의 합리적인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청양산 고추 명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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