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비상구 대피 등 12개 프로그램
당진시 안전체험 교실 운영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내달 6, 7일 양일간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재난 및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비상구 대피 △지진·화재 대피 △가스 안전(가스안전수칙 점검 교육 및 체험) △기상 기후 안전(기상 현상 및 기후변화 이해 교육) △재난 예방 VR 안전(VR 재난 예방체험)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당진시 안전체험 교실 홍보물. /당진시 |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성인 특화 프로그램도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