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54명 위촉…중개문화 개선 다짐 
입력: 2024.08.28 11:19 / 수정: 2024.08.28 11:19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안중지회 지회장, 부지회장, 분회장, 지도단속위원 등 54명을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단원으로 위촉했다.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은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중개 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는 안전전세 관리단과 '공인중개사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부착한다.

참여 중개사들은 전세피해 예방 실천 과제인 △위험한 중개 물건지 취급 금지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사전 준비 △공인중개사 중개 시 필수 핵심 체크 사항 점검 △임대인에게 권리관계 증빙내역 등 제출 요청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 시 안내 문자 서비스 등을 실천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증가하면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전세 관리단 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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