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읍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개최
서거석 교육감은 공감토크에서 전북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읍교육지원청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전북 정읍을 방문해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AI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사서 배치를 통한 독서·인문교육 강화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들의 체력 신장 방안 등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력신장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정읍시가 2차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교육감은 "정읍이 무성서원, 태산선비문화, 동학 등 지역문화자본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간 매년 6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읍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읍중을 찾아 진로진학 운영 현황도 살펴봤다. 한편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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