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추진
당진발전본부 취약계층 대상 ‘신박한 에너지 정리 22호’ 정리 전(사진 위)·후 모습. /당진발전본부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 대상 ‘신박한 에너지 정리 22호’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2021년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단열·도배와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한국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22호 대상 가구는 외조모와 자녀, 손주가 같이 사는 한부모이자 조손가정으로 14평의 좁은 집에 6명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후된 장판과 곳곳의 곰팡이 등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진발전본부는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공사에 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임직원과 사내봉사단(어울림봉사단)이 직접 현장에 나가 개선 활동에 소매를 걷었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 활동을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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