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MI Australia, 호주 전역 해나루쌀 40t→100t 공급 확대키로
26일 당진시 해나루쌀 호주 수출 확대 판촉전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26일 SHINMI Australia 회의실에서 해나루쌀 호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당진시-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SHINMI Australia가 참여하는 3자 협약으로 체결됐다.
당진시는 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 농특산물 호주 수출을 위해 지원하고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품질 당진 해나루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수출 공급 지원하며 SHINMI Australia는 호주 전역 해나루쌀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체결되도록 협조해 주신 당진해나루쌀조합법인 박승석 대표, 홍진희·조중배·장영길 조합장과 SHINMI Australia 황경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당진시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그리고 SHINMI Australia가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현지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한 김도형 당진시 농산물유통팀장은 "당진시가 2023년 말 기준 전국 140개 지방자치단체 중 해외 쌀수출액 3위를 차지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해나루쌀과 당진시에서 특화품종으로 개발한 당찬진미쌀 등을 중점 홍보해 더 많은 당진쌀을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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