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본격 추진…내년 7월 착공 2026년 준공 목표
입력: 2024.08.27 15:14 / 수정: 2024.08.27 15:14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 모습./거창군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 모습./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이 화장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거창군은 27일 군 관계자를 비롯해 화장시설 설치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 완료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시설 건립 부지로 선정된 남하면 대야리 일원에 면적 3만 1600㎡를 군관리계획시설(장사시설)로 결정해 개발하고 총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화장시설,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배산임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방문객이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건물 배치와 내부 시설을 구성하고 바깥 공간에는 기억마당, 추억마당, 추모마당을 조성하고, 주변에는 산책로와 조경시설 등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군관리계획시설(장사시설) 결정 용역, 주민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부지 매입 절차,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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