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추석 명절 전 중소기업에 45억 원 규모 운전자금 지원
입력: 2024.08.27 14:00 / 수정: 2024.08.27 14:00
경북 청도군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청도=김민규 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청도=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복안이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총 11개 업종이다. 일반기업은 매출이 최대 3억 원부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다.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취급 은행인(농협은행,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4개 금융사를 방문,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협의를 하면 된다. 청도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명절 전 자금 운영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젖줄 역할을 하는 기업에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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