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을 특화시키기 위해 지난 26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용역은 과거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시 중앙정부와 사업시행자 주도로 개발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 문제를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용역을 통해 신도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시 여건에 맞는 특화방안 및 철도계획을 마련해 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완성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6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마련 △콤팩트시티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검토(MaaS, 자율주행차, UAM등 신교통체계 포함)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통합차량기지 포함)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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