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첨단바이오 생태계 조성 맞손
입력: 2024.08.25 14:22 / 수정: 2024.08.25 14:22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와 광교바이오클러스터 내 첨단재생바이오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첨단기업 유치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관 콘퍼런스, 세미나 등 협회 지원 △바이오 투자 프로그램 행사 공동 유치·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협회의 콘퍼런스·세미나 등 네트워킹 행사를 지원하고, 협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협회는 희귀 난치성 질환의 혁신 치료 대안인 ‘첨단재생의료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2016년 5월 출범했다. 첨단바이오기업, 투자회사·기관 등 115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협회는 바이오 관계 법령 규제 개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 정보교류 위한 기업·기술 교류회 개최 등 국내 재생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득주 회장은 "바이오산업, 특히 재생의료 산업이 성장하려면 넘어야 할 허들이 많다.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바이오벤처 육성 의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수 요소인 펀드, 연구소, 인력 등이 모두 있는 수원시에서 바이오벤처들이 성공할 수 있게 협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미래는 첨단 바이오산업에 달려 있다.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수원시도 협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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