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사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20일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앞두고 김기웅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위치를 변경한 축제장 주무대와 체험 공간을 먼저 점검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서천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매일 3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과 실시간 관람객의 이동 현황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송림산림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로 인파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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