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9개 도서관 9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안내 /안양시 |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는 관내 9개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의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석수), 실링왁스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만안), ‘나는 상관없어요’오케이티나(홍수영) 작가 북토크(삼덕), ‘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박달),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 강승임 작가와의 만남(호계),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조물조물 클레이 비누 송편 만들기(벌말) 등이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도서관의 영역을 확장한‘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석수), ‘두 배 쉬워지는 애 둘 육아 수업’이윤희 작가와의 만남(만안), ‘사랑하자 파산해버릴 때까지:고선경 시인 북토크’(삼덕),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컬러테라피(박달), 정신건강의학과 문요한 전문의‘관계의 언어’ 특강(관양), 아트블리스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도담도담’음악축제(비산), ‘훌훌’문경민 작가와의 만남(호계),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김윤정 작가 강연’(벌말) 등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시화전과 수채화 그림 전시, 독후 활동지 배부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일정과 수강 신청일은 안양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책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얻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풍요를 영위하는 행복한 9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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