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1군단,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과학화 등 합의
입력: 2024.08.21 10:27 / 수정: 2024.08.21 10:27
이동환 고양시장(왼쪽)과 주성운 1군단장이 합의각서 체결식을 갖고 있다. /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왼쪽)과 주성운 1군단장이 합의각서 체결식을 갖고 있다.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와 육군 제1군단이 대화동 예비군 훈련장 과학화 사업과 향후 부대 이전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2024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전날 1군단을 방문, 이같은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앞서 이동환 시장과 주성운 제1군단장은 지난 5월 차담회 이후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과학화사업 처리 방안 및 향후 부대 이전 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두 기관은 군에서 훈련장 과학화사업을 진행하되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일산서북부 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될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부대 이전을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 각서에는 시와 군이 협의해 과학화 훈련장 내 주차장, 서바이벌 게임 및 영상 사격 체험 등을 지역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시장은"관군 상호 협력의 시작을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맞이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합의각서 체결이 관군 상생협력의 바람직한 선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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