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5년 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홍보물./성남시 |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내년에 청년프로예술단으로 활동할 보컬과 댄스 각 10개 팀(명)씩, 모두 20개 팀 선발하기 위해 길거리 오디션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디션은 오는 8월 31일, 9월 29일, 10월 19일, 11월 16일에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지역 학교·직장에 다니는 15~39세 시민이다.
시는 오디션에서 보컬과 댄스 각 16개 팀, 모두 32개 팀을 뽑아 12월 1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최종 경연을 연다.
최종 경연에서 분야별 1~10위 이내에 입상하면 내년 1월부터 청년프로예술단으로 활동한다.
청년프로예술단은 시가 주최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야외무대, 아파트 단지 축제, 동별 마을음악회 등 시민 밀착형 공연에 참여하며 출연료를 받는다.
오디션 신청은 성남시청 누리집으로 참조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우편, 팩스,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으로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컬 22개 팀·36명, 댄스 19개 팀·67명이 참여해 총 138회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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