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작가 ‘빛이 시작되는 이유’ 전시회 모습./광명시 청년동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9월 13일까지 광명시 열린시민청 1층 아티팩트에서 두 번째 기획 전시회인 윤석화 작가 초청 '빛이 시작되는 이유'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석화 작가의 회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아울러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가 직접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작가는 작품에 변화하는 '물질'을 통해 변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공간 연출로 관객이 단순한 그림 감상을 넘어서 '본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티팩트(ArtEffect)는 'Art(예술)'와 'Effect(영향)'의 합성어로, 청년 예술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광명시 청년들이 윤석화 작가의 빛과 그림자 표현을 감상하며, '내가 본 것'의 실체가 빛과 색의 세계 안에서 무한히 감각된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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