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송정보대가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정’ 재직자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우송정보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우송정보대(총장 이달영)가 20일 교내 산학연협력 회의실에서 금강실리테크, 비전세미콘, 대한이앤씨, 제이제이엔에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에스디주식회사, 씨투씨소재, 아비오 등 8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정’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에 개최된 ‘우송 산학 CEO포럼’에 참가한 기업들 중에서 여러 기업이 해외 비즈니스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각 기업들이 중국 대안 시장으로서 14억 명 인구의 인도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표명해 기업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봉석 우송정보대 교수가 '슬기로운 해외 비즈니스 정보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정부·공공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제도, 유용한 해외 비즈니스 정보, 해외 비즈니스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문영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교수가 '인도 비즈니스 환경 및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인도 경제 동향, 인도 시장 진출 전략, 인도와의 거래 10계명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참석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이태영 아비오 대표는 "무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해외시장 정보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이번 재직자 교육을 계기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꼭 진출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 LINC3.0 사업단은 "산업체 재직자 교육이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양적으로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무상으로 시행함으로써 질적 만족도를 크게 제고시켜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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